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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최대어인 ‘대연 디아이엘’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간 2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같은 인파가 몰리면서 개관 당일 견본주택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모여든 인파로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대연동의 입지 환경에 주목했고, 세대 내부에 적용되는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해운대구에서 거주 중인 직장인 최모씨(45세)는 “대연동에 초역세권 자리에 롯데건설이 아파트를 짓는다고 해서 일찌감치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견본주택이 개관했다는 소식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며 “공간도 넓게 잘 설계됐고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를 집 안에서 바로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평면부터 커뮤니티시설, 입면 디자인까지 최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방면으로 완성도가 높은 데다 전국적 부동산 불황에도 부산은 비교적 양호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다. 대연초, 신연초, 대연중, 중앙고 등의 학군과 경성대·부경대 상권, 못골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초대형 단지인 만큼 고층부의 스카이 라운지, 실내 체육관, 실내 인도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등 다채롭고 넓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타입에 따라 대형 주방 다용도실, 안방 건식세면대, 대형 드레스룸 등이 도입되며, 각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였다. 

 

분양 일정은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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